사전 프로모션 진행…취재진·예비 관객들 만난다
'듄: 파트2', 2024년 2월 개봉 예정
'듄: 파트2'의 드니 빌뇌브 감독(왼쪽)이 12월 8일 내한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더팩트|박지윤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이 국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8일 "'듄: 파트2'의 수장 드니 빌뇌브 감독이 12월 8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드뇌 빌뇌브 감독은 작품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취재진과 예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캐나다 출신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2011)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되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후 그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등을 연출했고, '듄'으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일반적인 영화 내한 행사 일정보다 빠르게 열리는 '듄: 파트2' 한국 프로모션은 '듄' 1편 시사회 및 푸티지 시사,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듄: 파트2' 사전 내한 프로모션의 자세한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듄: 파트2'의 전작 '듄'(2021)은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4억 200만 달러(한화 약 5223억 원)의 수익을 올린 흥행작이다. 또한 '듄'은 이듬해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에서 6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에서 2021년 베일을 벗은 '듄'은 2022년 재개봉하며 1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듄: 파트2'는 당초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듄: 파트2'는 2024년 2월 전 세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