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트롯' 日 진출…TV조선·요시모토흥업 MOU
입력: 2023.11.29 16:17 / 수정: 2023.11.29 16:17

28일 '미스&미스터트롯' 日 진출 관련 논의 가져

방정오 TV조선 전무(왼쪽)와 요시자와 게이스케 NTT도코모스튜디오&라이브 대표가 28일 일본 요시모토홍업 본사에서 열린 양사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TV조선
방정오 TV조선 전무(왼쪽)와 요시자와 게이스케 NTT도코모스튜디오&라이브 대표가 28일 일본 요시모토홍업 본사에서 열린 양사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TV조선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시리즈의 일본 진출과 관련 일본 요시모토흥업과 MOU(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9일 TV조선은 요시모토흥업과 MOU 체결 소식을 전하며 "전날 오후 2시 일본 요시모토흥업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 TV조선 및 비스타컴퍼니, 일본 요시모토흥업 그리고 일본 NTT도코모스튜디오&라이브 등 총 4개 회사가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번 체결식은 TV조선의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미스터트롯'의 일본 진출과 관련해 프로그램의 포맷, 일본 주요 채널 방송편성, 공연 및 부대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 및 전략적 관계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정오 TV조선 전무, 안석준 비스타컴퍼니 대표, 오카모토 아키히코 요시모토흥업 대표, 요시자와 게이스케 NTT도코모스튜디오&라이브 대표 외 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스&미스터트롯'의 일본 진출을 통한 상호 이익 증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TV조선은"MOU를 통해 트로트 오디션의 선구자로써 K-트로트의 성장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미스&미스터트롯'의 일본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요시모토 흥업은 1912년 설립된 일본 최대의 연예·엔터테인먼트사다. NTT도코모스튜디오&라이브는 일본 1위 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요시모토흥업의 합작사로 영상물 기획, 제작, 유통 및 판매 등 콘텐츠 사업과 콘서트 기획·제작부터 다양한 부가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는 회사로, 202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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