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팀 선발전이 진행됐다. /Mnet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팀별 최종 7인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2회는 1회에 이어 팀 선발전이 계속됐다. 즉흥 배틀까지 마친 결과 최종 42인의 라인업이 완성돼 월드클래스 10대 댄스 크루 탄생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예고했다.
먼저 배틀 강자들로 명성이 자자한 힙합 크루 험블과 크루 전원 07년생으로 구성된 솔리드가 합격 버튼을 받았으며 '스걸파1' 출신 실력파 멤버들이 포진한 더퀸즈 역시 강력한 퍼포먼스로 '올인'의 주인공이 됐다. '스걸파1'의 아마존 출신 윤인정이 리더로 소속된 벤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로 원밀리언과 손을 잡았다.
춤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한국 땅을 밟은 해외파 개인 지원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작년 배틀그라운드 대회 챔피언 출신 시에나와 일본의 댄스 신동 미야비 모두 잼 리퍼블릭의 품에 안겼고 한국에서 마스터 바다의 수업을 들었던 일본 국적 참가자 라나는 베베를 택하며 선망의 대상인 바다와 꿈의 조합을 이루게 됐다.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가 새로운 미션을 시작한다. /Mnet |
팀 선발전이 모두 끝난 뒤에는 최종 합격자 27팀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각 팀별 단 7명만 선발되는 규칙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개인의 역량 확인은 물론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룰이었다. 크루는 자동으로 해제가 된 반면 개인 지원자들은 새로운 기회로 화색을 보이며 현장은 희비가 엇갈렸다.
최종 팀 결성을 위한 현장 미션은 즉흥 배틀이었다. 크루별로 5분 사이퍼, 단체 안무 창작 미션, 킬링 파트 안무 창작, 안무 커버와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가 주어졌고 양보 없는 춤 전쟁이 뜨겁게 펼쳐졌다. 개인 역량이 제대로 드러난 가운데 팀 선발전을 통해 살아남은 42인의 10대 댄서들이 공개됐다.
각 마스터 군단에서 선발한 '어벤져스 크루'들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을 더하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최초의 탈락 후보가 발생하는 글로벌 대중 미션이 시작된다.
'스걸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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