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가 29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 /tvN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대한민국 미래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독일로 떠난다.
tvN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 제작진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독일로 가기 위한 축구 천재 33인의 치열한 최종 선발전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김민재 선수의 모습도 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골든일레븐'은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유소년 베스트 11이 되기 위해 모인 축구 영재들은 이곳에서 교육받는다.
앞서 여자 U-16 대표팀에 최연소로 선발된 시즌1 한국희(울산청운중)와 U-13 남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시즌 2 MVP 백건(전북현대U15금산중)을 비롯해 실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한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분데스리가 경기장에서 김민재 선수와 인사를 나누는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훈련을 넘어 아이들이 독일 현지에서 경험한 특별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첫 방송에서 전국에 모인 1500여 명의 지원자 중 1차, 2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종 후보 33인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아울러 독일로 향할 베스트 11을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을 함께할 특별 조력자의 정체도 화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박주호가 골든일레븐 선수단장으로 활약한다. 유소년 선수들과 남다른 '케미'는 물론 든든한 선배이자 따뜻한 아빠 같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베일에 싸인 또 다른 게스트는 독일에서 온 특별 심사위원으로 알려졌다. 특별 심사위원과 전 분데스리거 박주호는 어떤 인연인지, 둘의 만남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독일로 가기 위한 축구 천재 33인의 치열한 최종 선발전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는 29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