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켙 소라' 1회 12월 6일 오후 6시 공개
유튜브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메리앤시그마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방송인 이소라가 헤어진 연인이었던 코미디언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으로 재회한다.
유튜브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 제작진은 29일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독특한 감성으로 꾸며진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대화를 나누는 이소라와 첫 게스트 신동엽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돼서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대화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초호화 게스트들을 초빙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 23년 전 헤어진 연인 신동엽이 출연한다. 영상에선 신동엽과 이소라가 "우리가 헤어진 게 2000년도인가?", "이십몇 년 만에 만나는 거야?",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인 거 알아?"라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소라는 "지금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게 나는 이상하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함께 술잔을 부딪히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 총괄을 맡은 메리고라운드 원정우 본부장은 "이소라와 신동엽이 마주 앉고 나서부터 모든 스태프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은 지난 23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친구의 만남처럼 편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 '슈퍼마켙 소라'의 첫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슈퍼마켙 소라'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12월 6일 오후 6시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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