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었습니다' 반장 김우석, 마피아 게임서 살아남을까
입력: 2023.11.29 11:25 / 수정: 2023.11.29 11:25

유일고 2학년 3반 반장 김준희 역
다음 달 4일 첫 방송


가수 겸 연기자 김우석이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책임감 있는 반장 김준희 역을 맡았다. /티오피미디어
가수 겸 연기자 김우석이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책임감 있는 반장 김준희 역을 맡았다. /티오피미디어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우석이 고등학교 반장으로 변신한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감독 임대웅) 제작진은 29일 김우석의 두 번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복을 입고 정면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책임감 있는 반장임을 암시한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에서 벌어지는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우석은 흔들림 없는 표정과 눈빛을 장착하고 있다. 어떤 위기가 와도 친구들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돋보인다.

극 중 김우석은 유일고 2학년 3반의 반장 김준희 역을 맡았다. 준희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휘둘리지 않고 정의롭고 강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그러나 친구들의 죽음 앞에서 흔들린다.

김우석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X1(엑스원)으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tvN '불가살',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런 그가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다음 달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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