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마지막 에피소드 29일 공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배우들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됐다. /디즈니+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히어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극본 이민섭, 연출 최정열) 제작진은 종영을 앞둔 29일 배우들의 감사 인사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남주혁부터 극의 활력을 더한 조연 배우들의 메시지까지 담겼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그 마지막 이야기가 이날 공개된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대격전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흥미진진한 스펙터클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은 '비질란테'를 뜨겁게 만든 배우들의 감사 인사가 담겼다. 먼저 세상이 만들어 낸 다크히어로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 역의 남주혁은 "비질란테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친필 메시지를 전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괴물 형사 조헌으로 분한 유지태는 많은 이를 열광시킨 대사 "지금부터 내가 반말을 해도 되겠습니까?"를 인용한 센스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비질란테' 광팬 재벌 2세 조강욱으로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준 이준혁은 "비질란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용! 또 보자"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캐릭터 관계성을 활용한 재치 있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비질란테'를 독점 보도하기 위해 질주하는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은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극 중에선 볼 수 없었던 화사한 미소와 함께 시청자에게 애정과 감사를 보냈다.
이 외에도 세울미래자원 김삼두 회장 역의 윤경호, 최고의 암살자 방 씨로 분한 신정근, 경찰대 학장 엄재협 역의 이해영, 김지용의 경찰대 친구 민선욱과 황준 역의 이승우와 조한준 등 각자의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내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질란테'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이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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