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거미 "♥조정석이 먼저 고백…상남자 매력에 반했다"
입력: 2023.11.29 08:57 / 수정: 2023.11.29 08:57

28일 방송된 '돌싱포맨' 출연
"20주년 콘서트서 처음 공식석상 함께"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연애사를 털어놨다.

거미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결혼 2년 만에 열애 기사가 났고, 조정석이 고백을 먼저 했다"며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을 밝혔다.

거미는 조정석과 첫 만남에 대해 "가수 영지와 한 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시작은 좋은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당시 조정석이'여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각오를 하던 시기였다. 그런데 가끔 연락이 먼저 오더라"며 "어느 날 조정석이 자신이 일하는 자리에 오라고 불렀는데 그때 반했다.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 평소엔 다정하고 섬세한데, 그때 보니 굉장히 상남자더라"라며 반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거미는 "조정석이 바쁜 와중에도 사석에 제가 있다고 하면 꼭 오더라. 솔직하게 마음을 말해야겠다고 싶어서 만났는데, 조정석이 먼저 고백했다"고 말했다.

올 초 열렸던 20주년 콘서트에 조정석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것도 언급했다. 거미는 "조정석이 항상 콘서트 게스트로 서고 싶어 했다"면서 "조정석과 공식석상에 같이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팬들이 항상 궁금해했고, 의심하는 분들은 우리를 사이버 부부라고도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