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스틸이 공개됐다. /MBC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기안84의 마다가스카르 여행기가 펼쳐진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진은 24일 첫 녹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기안84의 여행기와 멤버들의 반응이 담겨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태계일주3'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가며 펼쳐지는 극사실주의 여행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은 원시의 바다이자 태초의 자연을 품은 비밀의 섬,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기안84는 멤버들을 향해 "시즌2는 시즌3를 위한 인트로였다"고 말하며 첫 녹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멤버들은 그의 자신감에 웃음을 터트리며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제대로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크게 당황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 시즌 사상 최장 이동 시간을 예고했다. /MBC |
'태계일주3' 1회에서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는 기안84의 여정이 담긴다. 매번 가볍고 단출한 준비물로 여행을 즐긴 기안84이지만 이번에는 엄청난 준비성을 보였다고 한다. 그의 가방 속 준비물을 본 빠니보틀은 "너무 많은데?"라며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또한 한국에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까지 여행의 시작점에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시즌 사상 최장 이동 시간을 예고해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이동 시간동안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들과 연이어 직면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과연 기안84가 '태계일주3' 여정의 시작점이 될 장소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태계일주3'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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