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한국어 공부 금지?…어도어 "억측 심해"
입력: 2023.11.23 09:54 / 수정: 2023.11.23 09:54

혜인 홈스쿨링과 치아 교정에 대해서도 설명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왼쪽부터 다니엘 해린 혜인 하니 민지)과 관련해 여러 루머가 돌자 소속사 어도어가 적극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달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 당시 모습. /배정한 기자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왼쪽부터 다니엘 해린 혜인 하니 민지)과 관련해 여러 루머가 돌자 소속사 어도어가 적극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달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 당시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뉴진스(하니 혜인 해린 다니엘 민지)가 여러 루머에 시달리자 소속사 어도어가 바로잡았다.

어도어는 22일 공식 SNS에 "최근 하니의 라이브 방송 이후 사실과 다른 갖가지 내용들이 유포된 바, 이에 회사의 입장을 밝힌다. 지나칠 수도 있는 내용이나 억측의 정도가 심해 여러분께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려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진스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어도어는 각 멤버들의 니즈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시간을 배정 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니의 니즈에 부합하는 언어 교육을 별도 실시해 왔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니는 21일 팬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국어 관련 팬들의 댓글에 '한국어 수업을 받고 싶다고 회사에 말했는데 더이상 필요 없다는 답을 들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후 일부 팬들이 소속사를 비판하자 하니는 "오해"라며 "1년 전에 지금은 그만둔 매니저 분께서 농담으로 했던 말"이라고 바로잡았다.

하니 뿐만 아니라 혜인에 대한 얘기도 있다. 홈스쿨링과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다.

어도어는 "혜인의 검정고시나 홈스쿨링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이며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도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풍문은 사실과 다르다. 혜인은 연습생 생활을 하기 전부터 교정을 시작했고 부모님의 동의 하에 라미네이트가 아닌, 기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안전하게 치열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인생에서 중요한 배움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 하고 있다는 점을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소한 콘텐츠나 연예활동에 필요한 역량도 멤버들에게 배움의 일환이 될 수 있게끔 배려하고 일과 생활 가운데 크고 작은 선택이 신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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