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 재계약 논의 중 완전체로 英 국왕과 만찬
입력: 2023.11.22 16:07 / 수정: 2023.11.22 16:07

블랙핑크, '4인 4색' 드레스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

블랙핑크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국빈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AP=뉴시스
블랙핑크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국빈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AP=뉴시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완전체로 영국 버킹엄궁을 방문했다.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21일(현지시간) 버킹엄궁 연회장에서 개최한 국빈 환영 만찬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 받아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도 자리했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랜만에 완전체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현지 생중계 방송에 블랙핑크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버킹엄궁을 살펴보고, 오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만찬장에 들어서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다. 이에 영국 찰스 3세 국왕 측은 이번 오찬 자리에서 "블랙핑크가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 청중에게 환경 지속 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9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BORN PINK(본 핑크)'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 이후로 약 두 달만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붐바야' '마지막처럼' 'DDU-DU DDU-DU(뚜두뚜두)'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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