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가 22일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가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딛는다.

라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니 1집 'ROCKYST(라키스트)'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LUCKY ROCKY(럭키 라키)'로 솔로 활동에 나선다.

앞서 라키는 지난 2월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을 만료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최근 기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데뷔 8년 차를 맞은 라키의 첫 솔로앨범 'ROCKYST'는 제작자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그의 감각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라키는 자신의 이름 'ROCKY(라키)'와 'ARTIST(아티스트)'를 결합한 앨범명 'ROCKYST'를 내세워 솔로 아티스트 라키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드러냈다. 전체 기획부터 전곡 작사·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안무까지 라키의 손을 거쳐 완성된 만큼 그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LUCKY ROCKY'는 인트로부터 중독성 있는 그루비한 색소폰과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레트로 팝 곡으로 라키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안무가 시선을 끄는 노래다.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춤을 추는 순간 행운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UCKY ROCKY'를 포함해 총 6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레트로 팝장르와 펑키 팝,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담긴 가운데, 라키는 댄스곡 위주로 구성해 자신의 강점을 앨범에 녹여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라키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자신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 라키가 화려한 댄스로 무관심한 관람객들을 사로잡으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내용을 그린다. 무채색에서 점차 다채로운 색감으로 번지는 화면을 통해 더욱 감각적으로 표현됐으며, 여기에는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겠다는 라키의 포부도 담겼다.

라키의 첫 솔로 앨범 'ROCKYST'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저녁 8시 오프라인 팬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또한 12월에는 일본 팬콘 투어를 통해 오사카, 가나가와에서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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