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박규영이 차은우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제작진은 22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서원(차은우 분)과 해나(박규영 분), 율(윤현수 분)이 학교 밖 오락실에서 만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6회에서 해나는 매일 밤 강아지로 변하는 자신의 저주를 활용해 함정에 빠질 뻔한 서원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서원 또한 수학여행 도중 위기에 빠진 해나를 구해주면서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해나는 서원에게 더는 이보겸(이현우 분)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스틸 속 서원과 해나, 율은 오락실에서 게임도 하고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는 등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마치 커플인 듯 너무나도 다정해 보이는 서원과 해나의 모습에서 핑크빛 기운이 샘솟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해나는 서원의 생일을 맞아 물개박수로 그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있다. 그런 해나를 바라보는 서원의 눈빛은 매우 달콤하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점점 깊어지는 두 사람의 서사가 보는 이의 잇몸을 마르게 한다.

이 가운데 율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서원과 해나의 모습에 이상함을 감지한다. 급기야 두 사람의 행동에 게임 도중 머리를 긁으며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율이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7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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