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2위·'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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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3만 2843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누적 관객 수는 34만 630명을 기록했다.
15일 스크린에 걸린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 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9만 12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만 829명이다.
지난 8일 스크린에 걸린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스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태요나 패리스 분),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더 마블스'는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하지만 국내 관객들은 알라드나 얀 왕자로 분한 박서준의 분량이 적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8만 8399명으로 3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8만 1716명으로 4위, '30일'(감독 남대중)이 3만 3683명으로 5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