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송해나와 개그맨 엄지윤이 출여한느 웹 콘텐츠 'THE 주기는 여행중' 1회가 17일 공개됐다. /유튜브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송해나와 개그맨 엄지윤이 'THE(더) 주기는 여행중'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다.

17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는 송해나 엄지윤이 출연하는 콘텐츠 '주기는 여행중' 첫 회를 공개했다. '플러팅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송해나, 엄지윤이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만난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 출국 수속을 밟았다. 공항에서 마주친 시민들은 '나는 솔로' MC를 맡고 있는 송해나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프로그램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출국 후 위기가 계속됐다. 두 사람은 환승 도중 환승 게이트를 지나쳐 탑승 수속을 재차 밟는가 하면, 그 과정에서 개량항복을 입은 엄지윤은 북한사람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송해나는 실수가 이어지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두 사람은 우여 곡절 끝에 시칠리아에 도착했다. 이튿 날 아침, 두 사람은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런 가운데 한 현지 남성이 송해나에게 다가와 SNS 팔로우를 요청하며 플러팅(호감을 표현하는 행위)을 했고, 향후 두 사람이 관계가 진전될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The 주기는 여행중'은 절친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 웹예능이다. 지난 시즌 웹툰 작가 주호민과 기안84가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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