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7인의 탈출' 종영 소감 "시즌2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입력: 2023.11.17 15:37 / 수정: 2023.11.17 15:37

오늘(17일) 밤 10시 마지막 회 방송
윤종훈 "양진모 운명 나 또한 궁금해"


배우 윤종훈이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키이스트
배우 윤종훈이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키이스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종훈이 '7인의 탈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종훈은 17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먼저 윤종훈은 "'7인의 탈출'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과 배우님들 멋졌다"며 긴 여정을 함께 달려온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양진모에게 다양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양진모의 앞으로 운명은 어떻게 될지 나 또한 몹시 궁금하다"며 "시즌 2도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윤종훈은 극 중 양진모 역을 맡아 빌런들의 중심축으로서 모든 악인들과 관계성을 지니며 극강의 매운맛 연기를 보여줬다. 화려한 비주얼 뒤에 감춰진 비열함과 야비함을 강렬한 눈빛과 특유의 톤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해 내며 전작 '펜트하우스'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적인 빌런을 완성했다.

로맨스는 극의 환기를 담당하기도 했다. 노팽희(한보름 분)를 향한 오래된 사랑을 품어온 '금쪽이 순정남'으로서 섬세한 열연을 보여준 것. 윤종훈은 광기 어린 눈빛과 매서운 말투를 지니다가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양진모의 양면성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7인의 탈출' 마지막 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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