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리가 27일 입대한다. 그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입대 당일 신곡 2곡을 발표한다. /C2K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성리가 27일 입대하며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한다

성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군복무를 시작한다. 그에 앞서 입소 2시간 전인 정오 신곡을 발표한다. 성리는 지난 4일 자신의 단독콘서트 'THANKS TO(땡스 투)' 현장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입대와 신곡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성리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잠시 헤어지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음원 발매하게 됐다"며 "27일 오후 2시 입대 전인 12시 정오에 신곡 두 곡을 발표 한다. 노래로나마 여러분들 곁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여러분들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거 같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오겠다"며 "입대 전 막바지 스케줄에 몸도 마음도 바쁘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입대 전 소감을 밝혔다.

성리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후 레인즈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솔로 가수로 새 출발한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다. 양지원 장송호 고정우 이하준 강재수와 뽕사활동을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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