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지드래곤 지키기 나선 권다미, SNS로 응원 독려
입력: 2023.11.14 15:26 / 수정: 2023.11.14 15:26

앞서 지드래곤 전신제모 의혹 관련 분노 표출하기도

가수 지드래곤(사진)의 친누나이자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동생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임영무 기자
가수 지드래곤(사진)의 친누나이자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동생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친누나이자 패션 사업가 권다미가 동생을 향한 공개적인 응원을 독려했다.

권다미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캠페인 참여 방법이 담긴 이미지를 공유했다. 해당 이미지는 '#Guardians Of Daisy(가디언즈 오브 데이지)', '#We stand with G-Dragon(위 스탠드 위드 지드래곤)' 등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물을 올려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데이지는 지드래곤이 좋아하는 꽃으로, 팬들 사이에서 지드래곤을 은유하는 꽃이다.

패션 사업가 권다미는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해시태그와 필터를 사용해 SNS에 게시물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권다미 SNS
패션 사업가 권다미는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해시태그와 필터를 사용해 SNS에 게시물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권다미 SNS

권다미는 지난 10일에도 SNS에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을 당시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이 제모된 상태였다는 내용이 전해진 데이 "진짜 참다 참다.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경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줄곧 "마약 투약을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간이 마약 시약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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