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텐츠 '슈취타' 출연 예고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왼쪽)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해 후회한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하이브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우리 결혼했어요'으로 호흡을 맞출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콘텐츠 '슈취타' 22번째 에피소드 예고편에 등장해 "(방시혁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활 걸 그랬다"며 후회를 내비쳤다.
슈가는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며 엄정화가 방시혁 의장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할 뻔했다는 인연을 언급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 생활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208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됐다.
이에 엄정화는 "방시혁 씨를 처음 봤다. 너무 후회한다"며 "(출연했다면) 내가 지금 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올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11일 개봉한 영화 '화사한 그녀'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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