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15일 개봉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한국형 정통 누아르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이 베일을 벗는다.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13일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감독 김봉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 분)이 친구 도식(오대환 분)의 계략으로 야수들의 전쟁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이다.
박성웅은 평범하게 살고자 했지만 피할 수 없는 전쟁에 휘말린 우철 역을 맡았다. 오대환은 이 모든 판을 계획한 도식 역을, 오달수는 전쟁의 키를 쥐고 판을 뒤흔드는 각수로 분해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주석태가 이들을 이용하려는 비리 경찰 정곤 역을 맡아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건 야수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잔혹한 전쟁에 뛰어든 네 야수와 전쟁에 휘말린 명주(서지혜 분)까지 얽히고설킨 다섯 명의 관계를 중심으로 강렬한 액션 카타르시스와 압도적인 긴장감을 한데 담아내 눈길을 끈다. 흔들림 없이 총을 겨누고 칼을 맞부딪치는 등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야수들의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15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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