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첫 주자로 치키타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7일 데뷔를 확정한 가운데 첫 주자로 치키타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VISUAL FILM | CHIQUITA(베이비몬스터 - 비주얼 필름 | 치키타), 'BABYMONSTER - VISUAL PHOTO | CHIQUITA(베이비몬스터 - 비주얼 포토 | 치키타)'를 게재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한국 태국 일본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으며 보컬 댄스 랩 비주얼 등 수준급의 역량을 보여 '괴물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전 반응 역시 뜨겁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17만 명, 누적 조회수는 4억 5000만 을 넘었다. 특히 미국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비몬스터 치키타의 비주얼 필름과 비주얼 포토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치키타의 모습은 범접 불가한 아우라로 둘러싸여 있다. 오렌지 컬러로 물들인 머리카락과 블랙 및 레드로 조화를 이룬 옷과 슈즈로 힙한 매력을 더했다.

아울러 금방이라도 퍼포먼스를 펼쳐낼 듯한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도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데뷔 리얼리티 모습보다 더 성장한 치키타의 모습이 보여 앞으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다른 멤버들의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치키타는 2009년생인 최연소 예비 멤버이자 블랙핑크 리사를 잇는 태국 출신 YG 차세대 아티스트로 소개된 바 있다. 타고난 스타성은 물론 탄탄한 음악적 역량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연습생이 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이런 그가 어떤 콘셉트로 대중 앞에 설지 궁금증을 높인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달 27일 데뷔를 확정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YG 관계자는 "공식 데뷔일까지 최상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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