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김효진 정면승부→정기호 정체 드러났다
입력: 2023.11.13 09:13 / 수정: 2023.11.13 09:13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박은빈과 김효진이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채종협에게 비밀을 밝힐 것을 제안 받았다. /tvN 방송화면 캡처
박은빈과 김효진이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채종협에게 비밀을 밝힐 것을 제안 받았다. /tv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박은빈과 김효진이 배강희와 정면 승부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은열, 연출 오충환) 6회에서는 서목하(박은빈 분)와 윤란주(김효진 분)가 라이벌 은모래(배강희 분)와 본격적으로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서목하가 애타게 찾던 정기호의 정체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서목하와 윤란주는 'N번째 전성기'에 연달아 출연했고 윤란주의 앨범 판매량 또한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RJ엔터 대표 이서준(김주헌 분)은 윤란주의 역주행을 저지하고자 RJ엔터 1호 가수인 은모래를 'N번째 전성기'에 출연시켜 윤란주와 맞붙게 한다.

'N번째 전성기' 제작진은 톱스타 은모래의 출연 소식에 포맷을 바꾸고 AR로 진행하게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들어줬고 서목하는 이에 당황한다. 그러나 은모래의 매니저인 박용관(신주협 분)이 서목하가 윤란주 대신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서목하는 이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방송국에서 서목하를 마주친 은모래는 "이 자리가 쉬워 보이냐"고 물으며 서목하를 도발했다. 그러나 서목하는 "자신이 있으면 AR 같은 꼼수를 왜 쓰겠어요?"라며 역공에 나서고 "라이브를 해서 윤란주를 이기면 그땐 '그 자리가 내 자리가 아니었나 보다'라고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예능 PD 강보걸(채종협 분)은 메인 PD인 홍연경(김보정 분)이 병가를 낸 사이 경연을 모조리 라이브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보걸은 서목하가 직접 무대에 올라 솔직하게 밝힐 것을 통보했고 과연 서목하와 윤란주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서목하가 애타게 찾던 정기호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강보걸임이 밝혀졌다. 정기호는 강보걸이라는 이름으로 정봉완(이승준 분)의 폭력을 피해 엄마 송하정(서정연 분), 형 강우학(차학연 분)과 함께 신분을 숨긴 채 살고 있었다.

약 15년 동안 감춰왔던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만큼 강보걸, 강우학 형제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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