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각성한 이준, 엄기준에 반격 "화끈한 싸움 시작"
입력: 2023.11.10 14:08 / 수정: 2023.11.10 14:08

이준, 이유비 매니저로 잠입…궁금증 유발
10일 오후 10시 방송


7인의 탈출 이준(윗줄 맨 왼쪽)이 엄기준과 싸움을 시작한다.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인의 탈출' 이준(윗줄 맨 왼쪽)이 엄기준과 싸움을 시작한다.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7인의 탈출' 이준이 분노의 각성 후 엄기준과 맞붙는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제작진은 10일 날 선 민도혁(이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튜 리(엄기준 분)의 '조커'에서 복수의 타깃이 된 민도혁의 반격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매튜 리의 진짜 계획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매튜 리가 이휘소가 아닌 K(심준석)라는 사실은 모든 진실을 뒤엎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심준석은 방회장(이덕화 분)의 계획을 역이용해 진짜 이휘소(민영기 분)를 빼돌리고, 자신이 매튜 리로 페이스오프 해 모두를 감쪽같이 속였다. 그리고 매튜 리는 가짜라는 이유로 본인을 버린 심 회장(김일우 분)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그는 심 회장의 친아들 민도혁에게 살인마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돌려주기 위한 판을 짰다. 매튜 리의 계략대로 성찬갤러리 파티장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 벌어졌고, 민도혁은 심준석의 공범으로 체포됐다. K의 함정임을 눈치채고 탈출을 감행한 민도혁 앞에 나타난 한모네(이유비 분)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탈출을 도운 한모네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민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K에게 버림받은 한모네는 민도혁을 꿰어내 위기에서 탈출할 계획이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판에서 자신이 가진 패를 전부 밝히고 한편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민도혁의 달라진 눈빛은 그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음을 짐작게 한다. 민도혁은 형 강기탁(윤태영 분)을 위해 복수를 다짐한다. 한모네의 매니저로 잠입한 그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한모네의 도움을 받아 티키타카에 입성하는 민도혁이 세운 반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방송되는 15회에서 위기에 몰린 민도혁의 각성이 그려진다.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 그는 분노의 반격을 노린다. 제작진은 "매튜 리와 민도혁의 싸움이 화끈하게 휘몰아칠 것"이라며 "충격적 진실 앞에 달라진 민도혁의 흥미진진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7인의 탈출' 15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