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최근 현림파트너스와 만난 자리에서 ‘올인2’ OST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사진은 현림파트너스 박석전 회장(왼쪽)과 전인권이다. /현림파트너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전인권이 드라마 '올인2' OST에 참여한다.

10일 '올인2' OST 제작사 현림파트너스는 "전인권이 최근 K-드라마와 K팝이 세계 시장에서 또 한 번 역사적 획을 긋는데 동참하겠다며 '올인2' OST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인권이 참여할 OST 신곡 제목은 '사랑의 승리'다. '올인' OST를 담당했던 김형석 작곡가와 음악총감독 김지환 작곡가가 참여한다.

전설적 록밴드 들국화의 리드보컬로 활약한 전인권은 독창적 스타일의 음색과 창법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전인권은 이번 OST 앨범이 전세계 명반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공을 들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전인권을 포함해 '올인2' OST에는 12명의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가수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현림파트너스 박석전 회장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감탄할 수밖에 없는 아티스트들과 계약이 진행 중이고 조만간 OST에 참여하는 2호, 3호 가수도 차례차례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OST 앨범에는 신곡 12곡과 당대 히트곡 리메이크 12곡 등 총 2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드라마 '올인2'는 내년 중 OTT플랫폼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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