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웰컴투 삼달리' 캐스팅…신혜선 동생된다
입력: 2023.11.10 10:42 / 수정: 2023.11.10 10:42

이른 나이에 홀로 딸 키우는 조해달 役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배우 강미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해달 역을 맡는다.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강미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해달 역을 맡는다. /스토리제이컴퍼니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강미나가 '웰컴투 삼달리'에서 신혜선과 자매 연기를 펼친다.

1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강미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 조해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조삼달(신헤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로맨스극이다.

강미나는 극 중 삼달의 동생 해달 역을 맡는다. 스무 살에 서울로 상경해 풋풋한 사랑을 한 해달은 그 결실로 하율(김도은 분)이 생겼지만,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다. 진달(신동미 분), 삼달(신혜선 분)에 이은 세 자매 중 막둥이로 아직 아이 같지만, 20대 청춘을 다 바쳐 딸을 키워낸 어른스러운 면모가 있는 인물이다. 그런 해달이 고향 제주로 돌아오면서 어떤 미래를 맞닥뜨릴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앞서 강미나는 tvN '호텔 델루나',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2TV '미남당' 등 여러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강미나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채소년'에서 '신다영' 역으로 분해 관객을 만난다.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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