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이유미X옹성우, 본격적인 마약 소탕 작전 돌입
입력: 2023.11.10 10:12 / 수정: 2023.11.10 10:12

세력 키우는 변우석에 돌진
11회,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1회에는 마약 소탕 작전을 위해 이유미와 옹성우가 변우석에게 돌진하는 내용이 담긴다. /JTBC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1회에는 마약 소탕 작전을 위해 이유미와 옹성우가 변우석에게 돌진하는 내용이 담긴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유미와 옹성우가 마약 소탕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변우석에게 맞선다.

10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진은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반격에 나선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쌍둥이 동생마저 마약에 중독되자 강남순은 분노하고 강희식은 동료의 죽음을 마주한 이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 입수에 성공했으며 해독제의 존재도 알아냈다. 그러나 강남인(한상조 분)이 복용한 다이어트 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고 밝혀지며 뜻밖의 위기를 마주했다.

신종 합성 마약이 모녀 히어로 주변까지 파고든 가운데 강남순은 "박살 내주겠다"고 다짐했고 분노가 극에 달한 황금주와 강희식은 거침없이 세력을 확장하는 류시오(변우석 분)에게 어떻게 맞설지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남순과 류시오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강남순에게 고백을 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류시오가 또 한 번 돌발 발언으로 강남순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강남순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맞선다. 과연 류시오의 고백에 어떤 꿍꿍이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강남순의 반격은 성공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장례식장에서 포착된 강한 지구대 마약 수사대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희식은 팀장 하동석(정승길 분)의 죽음에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분노했다.

장례식장에서 할 말을 잃고 고개 숙인 모습과 이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모습에서 분노 어린 결의를 볼 수 있다. 독기를 충전한 강희식은 하동석이 남긴 결정적 단서로 신종 합성 마약 소탕을 위해 직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강남인의 마약 중독, 하동석의 죽음은 강남순과 강희식을 각성케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신종 합성 마약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이들의 거침없는 반격이 화끈하게 펼쳐진다"고 전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 강남순,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다.

'힘쎈여자 강남순' 11회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