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박주호, '골든일레븐' 선수단장 활약 예고
입력: 2023.11.07 18:26 / 수정: 2023.11.07 18:26

총 6부작, 29일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

전 축구 선수 박주호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에 출연한다. /tvN
전 축구 선수 박주호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에 출연한다.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가 축구 예능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 제작진은 7일 전 축구 선수 박주호가 선수단장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했던 그는 이번엔 자신의 장기를 살려 재능 있는 축구 유소년을 찾아나선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는 여자 U-16 대표팀에 최연소로 선발된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한국희(울산청운중)와 U-13 남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시즌2 MVP 백건(전북현대U15금산중)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미래 국가대표를 발굴해온 '골든일레븐'의 네 번째 시즌이다.

박주호는 대한민국 유소년 11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의 선발 과정을 함께하는 선수단장으로 출연한다. 16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tvN SPORTS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그의 은퇴 후 두 번째 도전이다.

그는 도르트문트, 마인츠 등 독일 주요 구단에서 활약한 전 분데스리거이자 A매치 40경기에 나선 국가대표 출신이다. 때로는 엄격한 선배로, 때로는 아빠 같은 보호자로 아이들과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최종 선발된 베스트 11에게 독일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초청 캠프가 주어진다. 이번 유소년 독일 초청 캠프는 독일프로축구연맹(DFL),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의 소속 구단 마인츠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캠프 기간 동안 유소년 선수들은 마인츠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머물며 마인츠와 대한축구협회(KFA)가 공동으로 마련한 맞춤형 훈련 계획에 참여하고 마인츠, 베헨 비스바덴 등 분데스리가 유소년 팀과 평가전도 방송된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는 총 6부작으로 29일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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