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향력 확장 기대
혼성그룹 카드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DSP미디어는 7일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UTA는 카디비, 제이슨 데룰로, 릴 웨인, 로살리아, 더 키드 라로이, 포스트 말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카드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한다. 수차례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카드인 만큼 UTA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는 지난 2017년 7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래 혼성그룹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네 멤버는 뭄바톤과 트로피컬 하우스 계열의 음악으로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K팝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카드는 지난 8~9월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2023 월드투어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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