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이 27일 첫 방송된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오은영 박사가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해 솔루션에 나선다.

6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이하 '알콜 지옥') 제작진은 첫 방송을 2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아와 청소년의 성을 다뤘던 '오은영 리포트' 시즌1에 이어 부부 문제를 다루는 시즌2 '결혼 지옥'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세 번째 프로젝트로 알코올 문제에 직격탄을 날릴 예정이다.

'알콜 지옥'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알코올 탈출 금주 지옥 훈련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총 800여 명의 사연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10명의 참가자가 7박 8일간 알코올 탈출 금주 지옥 훈련 서바이벌에 뛰어든다. 금주 캠프에서는 금주를 위한, 금주에 의한 고난도 미션이 펼쳐진다.

각종 유혹을 이겨내고 알코올 지옥에서 탈출한 단 한 명에게는 역대급 금주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미션마다 깜짝 놀랄 초호화 게스트가 등장한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알코올 어벤저스'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알코올중독전문의 3인도 함께 지원사격에 나선다.

대한민국 사회에 알코올로 화두를 던질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은 27일 밤 10시 45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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