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이은지→김대호, 솔로동창 위해 뭉쳤다
입력: 2023.11.07 09:45 / 수정: 2023.11.07 09:45

다음 달 5일 밤 10시 첫 방송

MBC 솔로동창회 학연 5MC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MBC '솔로동창회 학연' 5MC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솔로 동창들의 커플 성사를 위해 이은지 권은비 이성훈 유병재 김대호가 나선다.

MBC 연애 리얼리티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 제작진은 7일 동창회 MC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이를 불문하고 커플 성사를 위해 뭉친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학연'은 누구에게나 있는 학창 시절의 추억, 그 시절의 풋풋함 그리고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로 연결될 사랑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창 시절 그 친구는 지금 어떻게 컸을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모집될 출연자와 그 시절 졸업사진, 롤링페이퍼, 편지 등을 통해 추억을 소환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학연주접단(학주단) 5명은 '찐친' 포스를 풍기며 실제 동창들이 모인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먼저 사이다 입담을 가진 연애 이은지와 올해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르며 신개념 '플러팅'(호감을 표현하는 행위)을 선사하고 있는 권은비가 보인다. 이들이 어떤 입담과 '플러팅' 기술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애프로그램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이석훈과 프로 짝사랑러 유병재 그리고 운명의 사랑을 찾는 불혹의 자유인 김대호도 눈에 띈다. 특히 김대호는 과거부터 연애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그는 '학연'을 통해 플러팅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포스터에 함께 실린 어린아이 사진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학주단 5명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비교해 보는 소소한 재미까지 더한다.

MC들은 제작진을 통해 "출연자들의 마음을 추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몰입해서 출연자들과 함께 울고 웃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권은비는 "평소 연애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신개념 연애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인 5색을 가진 학주단이 합류한 '솔로동창회 학연'은 다음 달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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