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 "박서준, 내가 일해 본 사람 중 가장 유명해"
'더 마블스', 8일 개봉…박서준은 얀 왕자로 등장
배우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서준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6일 '박서준과 '더 마블스' 어셈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의 화려한 캐스트와 박서준의 출연 소감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작품은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태요나 패리스 분),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서준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지원군인 알라드나 얀 왕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서준이 출연한 '더 마블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MCU의 일원이 된 박서준은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저도 제가 이 영화에 나온다는 게 굉장히 신기하거든요. 그냥 저한테 모든 게 다 놀랍죠"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서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브리 라슨은 "그는 제가 지금까지 같이 일해 본 사람 중 가장 유명인일지도 몰라요"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상에는 시너지가 엿보이는 팀업 액션과 박서준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히어로 캡틴 마블이 단독으로 활약했던 전작과 달리 '더 마블스'는 다양한 캐스트들이 연기하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확인할 수 없었던 박서준의 촬영 현장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끝으로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장면과 각 히어로의 개성 넘치는 액션신을 엿볼 수 있어 본편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는 오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