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종료 후 4개월 만에 새로운 시즌
주호민 논란으로 '라면꼰대 여름캠프'는 무기한 연기
김풍의 '라면꼰대5'가 7일 유튜브 채널 'THE BOB – 더 밥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된다. /더 밥 스튜디오 |
[더팩트|박지윤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라면꼰대'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웹예능 '라면꼰대5' 제작진은 3일 "오는 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THE BOB – 더 밥 스튜디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섯 번째 여행길에 오르는 김풍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라면꼰대'는 밉지 않은 '꼰대' 김풍이 더 새로운 라면과 더 짙어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기 위해 여행길을 떠나는 휴먼 힐링 로드 코믹 다큐멘터리 예능이다.
특히 '라면꼰대'는 시즌4까지 누적 조회수 1억 2000만 뷰에 달하며 회차 당 평균 조회수는 91만 뷰, 최대 조회수는 388만 뷰에 이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콘텐츠에 응답하는 시청자들을 나타내는 지표인 좋아요는 총 655만 개, 댓글수는 7만 개에 육박하는 등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앞서 '라면꼰대'는 시즌4 종료 후,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김풍을 비롯해 주호민 침착맨 빠니보틀 곽튜브 등 유명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tvN을 통해 '여름캠프' 특집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을 앞두고 주호민이 자신의 아들을 지도했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해당 프로그램 공개는 무기한 연기됐다.
결국 '라면꼰대'는 '여름캠프'를 뒤로 하고 약 4개월 만에 시즌 5로 돌아오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라면 하나에 깃들어 있는 철학과 사이언스를 찾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어디서든 라면을 끓여대던 김풍이 라면 그 너머 무한한 세계를 향한 다섯 번째 여행길에 오른다"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그 어떤 재료, 그 어떤 게스트와 합에서도 실패 없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김풍의 다섯 번째 여행은 연속 회차 구성을 넣은 '스핀오프향'으로 다양한 맛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시즌을 거듭하며 쌓인 게스트 간의 새로운 조합을 활용해 '라면꼰대'만의 세계관도 확장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라면꼰대5'는 오는 7일 유튜브 채널 'THE BOB – 더 밥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