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현숙X영철 "결별 아픔 딛고 재결합"
입력: 2023.11.03 08:31 / 수정: 2023.11.03 08:31

부산-청양 장거리 고충 전하기도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결별설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끈끈한 사랑을 자랑했다. /ENA·SBS Plus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결별설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끈끈한 사랑을 자랑했다. /ENA·SBS Plu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나는 SOLO(솔로)' 10기 현숙과 영철이 커플이 된 이후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특집 10기 영철과 현숙의 리얼 로맨스 근황이 그러졌다. 두 사람은 한 번의 결별설을 딛고 재결합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커플이 돼 솔로나라를 떠난 현숙과 영철은 '나는 솔로' 촬영 일주일 후 정식으로 교제하며 1년 3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현숙은 "저는 바로 사귀는 줄 알았는데 영철은 따로 고백하고 싶었나 보다. 부산에 온 영철이 '나랑 정식으로 사귀어 볼래?'하고 손 편지를 주더라"라고 말했다.

부산에 살고 있는 현숙과 청양에 살고 있는 영철은 장거리 연애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현숙은 "청양은 요새 많이 못 가기는 했지만 다음 주에 갈 거다. 유럽여행하는 줄 알았다"며 "대중교통이 아닌 자차 타고 쭉 달린다. 견우와 직녀다"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날 현숙은 폭우를 뚫고 4시간 가까이 운전해 영철을 만나러 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두 사람은 올 6월 한번 결별했다고 전했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현숙과 정반대 성격은 영철은 성격과 화법 차이로 갈등을 겪었고 영철이 이별을 통보한 것이다. 그러나 현숙은 영철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다시 고백했고 재결합에 성공했다.

현숙은 "연애 초기 행복해서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렸다. 휴가 내고 온 영철이 현숙이 출근한 사이 갈비찜을 해 놓았다. 영철이 만들어준 스테이크 맛에 감동해서 운 적도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아울러 그는 "결혼할 마음이 있으니까 여기까지 진행한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솔사계'는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떻게 사랑을 꽃피우는지를 담은 극사실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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