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채널 '박재즈' 개설
기존 '욕망티비' 채널명은 'DS C'로 변경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다. 이 가운데 박지윤이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열고 SNS 댓글창을 패쇄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개인 SNS 댓글 창을 닫고 새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박지윤은 "'불금'이 허전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유튜브 채널 '박재즈' 한번 들여다봐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가운데 자신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 '박재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새 영상은 편집 중으로 이전에 아껴주셨던 영상들을 다듬어 이사 중"이라며 "6만이 넘는 채널에서 이사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업로드를 멈춘 지 2년이 지나도 기다려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박재즈' 채널에는 지난달 22일 영상이 처음 올라왔으며 박지윤은 영상에서 "유튜브 채널 이전 공사 중입니다. 기존의 욕망 테레비 영상 일부는 재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공개할 근황(브이로그)도 열심히 찍어서 공개할게요"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이 자신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 '박재즈'를 만들었다. /유튜브 캡처 |
앞서 박지윤은 유튜브 '욕망티비'에서 일상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 욕망티비 주소는 채널명이 'DS C'로 변경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채널명이 채널주인 최동석의 이니셜로 바뀌었고 박지윤이 부득이하게 유튜브 채널을 이동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DS C' 채널은 모든 영상이 내려간 상태이며, 유튜브 '박재즈'와 박지윤의 개인 SNS는 댓글 창이 닫혀있다.
반면 최동석은 파경 소식이 알려진 후에도 개인 계정을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사내 연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더팩트> 단독보도로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써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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