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역대급 과몰입
OST조와 재야의 고수조 출격
2일 밤 10시 방송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심사위원들이 "못 참아"를 연발하고 과몰입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JTBC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코드 쿤스트가 무명가수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에서 OST를 부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참가자도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두 번의 시즌을 거치며 탄탄한 참가자들은 물론 이 과정에서 도전과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날 백지영의 팬심을 고백하게 만든 장인 OST 장인이 나타날 예정이다. 이 참가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애니메이션의 OST를 열창하며 캐릭터의 성장과 감정을 오직 노래로 표현한다. 몰입을 이끄는 무대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전주부터 심장을 뜨겁게 만드는 드라마 OST의 주인공도 등장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노래를 남자들이 긴장하는 곡, 각종 투기 종목의 단골 배경음악으로 소개해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코드 쿤스트는 참가자의 자기소개를 듣고 "못 참아"라고 말한다. 또 전주에 심장을 부여 잡으며 "못 참아"를 연신 외친다. 다른 심사위원들도 주먹을 불끈 쥐거나 노래에 과몰입해 역대급으로 격한 반응이 터져나왔다는 전언이다.
OST 장인들의 무대가 담긴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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