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만의 영업 멘트 방출
2일 저녁 8시 45분 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이 시그니처 메뉴인 대게 라면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끈다. /tvN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조인성이 대게 라면으로 외국인 손님들의 핫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2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은 미국 한인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사장인 차태현 조인성과 아르바이트생인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조인성이 시그니처 메뉴인 '대게 라면'을 첫 개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어쩌다 사장3'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마리나 시티에서 열흘간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주방과 카운터를 오가며 활약을 펼친다. 전날 야근했지만 아침 일찍 출근해 직원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김밥 준비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카운터에서 대게 라면 영업을 하며 손님들의 말동무가 되기도 한다. 그는 이곳에 50년 살았다는 어머니 손님에게 "마흔밖에 안 되셨는데 50년을 사셨다고요?"라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첫 개시한 '대게 라면'의 인기는 오픈날부터 폭발한다. 한 손님은 "게 어디서 났어요?"라고 뜻밖의 원산지 질문을 했고 이후 조인성의 대게 라면에 빠져든 손님들의 러시가 이어지며 웨이팅 맛집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첫 손님을 맞이하며 고군분투한다. 그는 현금 결제부터 난항에 빠지고 한국과 다른 미국식 중량 계산법에 당황해한다. 과연 차태현이 무사히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차태현X조인성의 한인마트 영업일지 tvN '어쩌다 사장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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