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규한, 첫 열애설 부인 후 열애 시작…9월부터 공개 연애
걸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라스'에 출연해 배우 이규한과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브브걸(BBGIRLS) 멤버 유정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규한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유정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류승수와 가수 에릭남 딘딘, 유튜버 원지와 함께 '선남선녀' 특집을 꾸민 가운데 이규한과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유정은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이규한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분은 그전부터 저한테 호감이 있으셨다더라"며 "나중에 '유정 씨 때문에 방송에 출연했다'고 얘기해줬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유정은 이규한과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 부인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그때는 정말 밥만 몇 번 먹었던 사이였다. 제가 앨범 활동을 시작하기 일주일 전이어서 이규한 씨가 '일단은 아니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유정은 "(이규한이) '기사도 난 김에 만나보자'고 해서 '네' 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를 본 유세윤은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느낀 게 이규한에게 촬영 전 연락이 왔다.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도울 테니 유정이를 잘 챙겨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1991년생인 유정과 1980년생인 이규한은 지난 7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며 연인은 아니라고 한 차례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2개월 만인 9월 교제를 인정하며 11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