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기쁨 만끽, "홈스쿨링으로 한 살 먼저 고교입학"
특유의 밝고 쾌활한 성격, 가요계 '트로트 요정' 우뚝
홈스쿨링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친 김다현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합격, BTS 정국을 비롯해 아이브 장원영, 트롯가수 정동원 등의 동문이 됐다. /현컴퍼니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홈스쿨링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친 김다현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김다현이 10월 27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다현이 홈스쿨링으로 한 살 먼저 고교입학한 서울공연예술고는 BTS 정국을 비롯해 아이브 장원영 등의 모교다.
김다현은 인기 아티스트 선배들의 가장 막내로 합류해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트롯가수 정동원의 1년 후배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과 TV조선 '미스트롯2' 미를 거머 쥔 김다현은 지리산 청학동 '댕기동자' 이미지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의 1남3녀 중 막내다. 한학자 겸 시인이자 방송계 셀럽인 아버지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전통 예술분야에 빠졌다.
김다현은 트롯 오디션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방송 등을 통해 예능적 끼와 재능에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당히 가창력을 인정받는 대중 트롯 가수로 뚝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