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엑소 첸이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미 두 아이의 아빠인 첸은 병역 문제와 출산 등의 이유로 약 3년여 간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그룹 세븐틴은 앨범 선주문량이 520만 장을 넘고 유네스코 연설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아이돌로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7일부터 임영웅 전국 투어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티켓 예매가 치열했던 만큼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월 마지막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엑소 첸(왼쪽)이 지난 22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멤버 전원이 참석해 빛나는 의리를 보여줬다. /더팩트 DB, 온라인 커뮤니티

▲엑소 첸, 혼인신고 3년 만에 올린 결혼식

엑소 첸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는 혼인신고한지 3년 만입니다.

첸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엑소 멤버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군 복무 중인 카이까지 얼굴을 보이며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앞서 첸은 2020년 1월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 후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1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

한편 엑소는 올 7월 일곱 번째 정규앨범 'EXIST(엑지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엑소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11번째 미니 앨범이 국내외 선주문량 520만 장을 기록했으며 27일 기준 462만 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세븐틴은 유네스코 본부 단독 연설에 초청됐다. 세븐틴은 10월 10일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배정한 기자

▲세븐틴, 앨범 선주문량 520만 장→유네스코 연설

그룹 세븐틴이 연일 K팝 신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세븐틴의 11번째 미니 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이 23일 기준 국내외 선주문량 520만 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선주문량입니다.

또 27일 기준 462만 장이 판매되며 K팝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Seventh Heaven(세븐스 헤븐)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명입니다.

아울러 세븐틴은 유네스코 본부 단독 연설에 초청됐습니다.

11월 14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단에 섭니다.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수 임영웅이 27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시동을 건다. 사진은 임영웅이 10월 10일 오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임영웅, 전국투어 본격 시작

가수 임영웅이 27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시동을 겁니다.

임영웅은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희로애락을 담은 다양한 셋리스트는 물론 현재 음원사이트를 싹쓸이하며 사랑 받고 있는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 무대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가 콘셉트인만큼 화려하고 더 커진 무대 스케일을 선보였습니다.

임영웅의 전국콘서트는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로 열기를 이어갑니다.

대구 콘서트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부산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은 12월 29일부터 31일, 광주는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됩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