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안보현 결별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선균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두 명이 별개의 사건이라고 보고 있지만 같은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받은 점 등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와 그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에 대한 사기 의혹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또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습니다. 10월 마지막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배우 이선균(왼쪽)과 지드래곤이 연이어 마약 혐의로 입건됐으며 27일 출국 금지됐다. /서예원 인턴기자 |
▼이선균→지드래곤, 출국 금지
마약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이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마약과 유흥업소 꼬리표가 붙으며 이선균의 이미지는 추락 중입니다.
이 가운데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20211년에도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마약 시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블랙핑크 지수(왼쪽)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다. /더팩트 DB |
▼지수 안보현 결별…연인에서 동료로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공개 열애 2달 만에 헤어졌습니다.
24일 각 소속사는 "결별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연예계에 강렬한 영향을 줬는데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열애설에 침묵했던 YG가 연애를 인정했고 외신 역시 두 사람의 연애를 보도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들의 연인관계는 마침표를 찍게됐습니다.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에 돌입하고 안보현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2시의 데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왼쪽)와 전청조를 향한 의혹과 논란이 계속 나오고 있다. /더팩트DB·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갈무리 |
▼남현희 전청조, 끊임없는 의혹과 사기 행각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와 그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를 둘러싼 의혹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성전환을 교제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도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이별을 통보하고 모친의 집으로 갔습니다.
26일 전청조가 집을 찾아오자 경찰에 신고했고 전청조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청조는 여성이었습니다.
전청조는 과거 남자 행세를 하거나 파라다이스 호텔 회장의 혼외자와 글로벌 IT 그룹 대주주인척을 하며 돈을 뜯어낸 다수의 사기 전과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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