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해명한 지수, 복귀 신호일까…2년 만에 SNS 재개
입력: 2023.10.25 11:27 / 수정: 2023.10.25 11:27

최근 언론 인터뷰 통해 학폭 의혹 일부 해명

배우 지수가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연예계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DB
배우 지수가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연예계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수는 25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인터뷰 기사 2개를 캡처한 이미지와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최초 제기한 인물과 화해했으며, 성폭행 등 다른 루머는 거짓이라고 해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수가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2021년 학교 폭력 가해 의혹 제기된 후 2년여 만이다. 지수는 학교 폭력 논란 이후 "변명의 여지도 없고,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린 뒤 SNS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수는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도중 하차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지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을 최초 제기한 이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제가 하지 않은 것들이 많은 루머들이 공론화되고 기정사실화됐다"고 해명했다.

다만 지수는 "복귀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정해진 작품도 없다. 해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수가 본격적인 해명과 함께 SNS 활동을 재개하며 연예계 복귀 여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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