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 잼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 파이널 진출
레이디바운스가 미션 합산 결과 4위를 차지했지만 탈락 후보로 지목돼 5위 마네퀸과 마지막 배틀을 했고 0:3으로 져 최종 탈락했다. /Mnet 방송 캡처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레이디바운스가 마네퀸과 배틀에서 패해 탈락했고 파이널 진출 4개 크루가 가려졌다.
24일 방송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9회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4팀이 정해졌다. 미션 합산에서 4위를 한 레이디바운스는 5위 마네퀸과 탈락 배틀을 펼친 끝에 졌다. 이로써 베베 잼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 합산에서 베베가 1위를 차지했고 잼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공동 2위, 레이디바운스가 4위에 올랐다. 마네퀸은 5위를 차지해 탈락 배틀을 하게 됐고 6위 울플러는 탈락했다. 1위 베베는 마네퀸과 탈락 배틀을 벌일 크루로 레이디바운스를 선택했다.
마네퀸과 레이디바운스는 총 3라운드에 걸쳐서 치열한 경쟁을 했고 마네퀸이 3연승을 거머쥐었다. 결국 4위 레이디바운스가 떨어지고 5위 마네퀸이 극적으로 생존했다.
심사를 한 모니카는 "저도 결승전을 못 갔다. 그때가 너무 생각난다.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무대가 있었는데 아직도 못했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모두가 그 열정을 느낄 거다. 그리고 용기를 얻을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레이디바운스 놉은 "우리 멤버들한테 너무 고맙다. 오랜 시간 동안 팀을 해오면서 리프레시 할 계기가 필요했다. 큰 동기 부여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팀원들에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파이널 미션도 공개됐다. 파이널은 엔딩 크레딧 미션과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으로 꾸며진다. 아티스트는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레이디가가, 리한나. 4개 크루는 모두 비욘세를 선택했고 곡 쟁탈전 끝에 잼리퍼블릭이 비욘세의 곡을 가져갔다. 베베는 리한나, 마네퀸은 레이디가가, 워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로 결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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