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제훈, 꾸준한 선행→엄현경♥차서원 '득남'[TF업앤다운(상)]
입력: 2023.10.21 00:00 / 수정: 2023.10.21 00:00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와 결혼 "열애설 후 연인으로 발전"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와 배우가 각각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가수는 한부모여성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3억 원을 기부했고, 배우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선행을 베풀었습니다. 배우는 최근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부부는 소중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10월 셋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가수 이효리가 한부모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가수 이효리가 한부모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 이효리, 한부모여성 지원 위해 3억 원 쾌척

가수 이효리가 한부모여성의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19일 이효리의 기부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번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한부모여성 재기 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한부모여성 긴급지원금 혹은 구직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한부모여성의 직업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활동도 지원하며 한부모여성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마련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이효리는 지난 2011년 독거 어르신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및 방풍지 설치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는데요. 이후 그는 효(孝)를 통해 어른들에게 이로움(利)을 보탠다는 의미로 '효리(孝利)'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를 지원하며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자신의 영향력을 보다 긍정적으로 전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효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부모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최근 이효리는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해 반가움을 안겼는데요. 지난 12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효리의 당당한 매력이 담긴 곡입니다.

배우 이제훈이 7년째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며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했다. /박헌우 기자
배우 이제훈이 7년째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며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했다. /박헌우 기자

▲ 이제훈, 7년째 나눔 실천…누적 기부금 1억 원 달성

배우 이제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18일 "이제훈이 취약계층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돕고 공익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입니다.

이제훈은 "갈수록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많아지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작게라도 나누기 시작한다면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도 힘이 되는 나눔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이제훈은 목소리 기부와 애장품 기부, 공익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요. 특히 2017년부터 7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제훈은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한 아름다운재단 정기기부자가 돼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제훈은 2024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다니엘 헤니가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 /이효균 기자
다니엘 헤니가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 /이효균 기자

▲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와 결혼 "최근 조용히 식 올려"

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시아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다니엘 헤니의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친구였던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식을 올렸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엄현경(왼쪽)과 차서원이 득남했다. /엄현경 SNS 캡처
엄현경(왼쪽)과 차서원이 득남했다. /엄현경 SNS 캡처

▲ 엄현경♥차서원, 최근 득남…"산모·아이 모두 건강"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 부부가 소중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엄현경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린 엄현경과 차서원은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함께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한 차서원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의 제대 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요. 드라마 속 커플이 현실에서도 이뤄지면서 대중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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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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