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생활 중에도 변치 않는 박은빈의 밝은 미소가 담긴 스틸 공개
'무인도의 디바' 배우 박은빈의 '무인도 생존기'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tvN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밝은 미소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진은 20일 무인도에 떨어진 박은빈의 일상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뜻밖의 사고로 무인도에 낙오된 서목하의 하루가 담겨 있다. 날짜를 헤아리며 매일같이 새기던 바를 정(正)자는 이미 바위를 빼곡하게 채우고 있어 서목하가 무인도에서 살아온 세월을 짐작하게 한다.
서목하는 의식주를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파도에 떠밀려 온 모자와 그물 조끼를 차려입고 외출하거나 식량을 찾기 위해 바닷속을 누비며 생존을 이어가지만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늘 담겨 있다.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를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내는 서목하의 엄청난 적응력이 돋보인다.
어떠한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서목하의 성장기가 각자의 무인도에 갇힌 이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할지 기대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2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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