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세 번째 지입, 전작 'I feel'(41위) 뛰어넘어
(여자)아이들이 발표한 미국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5위에 올랐다. /큐브엔터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여자)아이들의 미국 미니 앨범 'HEAT(히트)'가 10월 21일자(현지 시간) 빌보드 200에서 2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5집 'I love(아이 러브)'와 지난 5월 발표한 'I feel(아이 필)'에 이어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메인 차트 진입이다. 특히 'I feel'이 기록한 41위를 뛰어넘은 자체 최고 기록이다.
지난 6일(한국 시간)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미국 앨범 'HEAT'는 전곡 영어인 앨범으로 활기 넘치는 팝 에너지를 표현한 타이틀곡 'I Want That(아이 원트 댓)'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I Want That'은 키치한 분위기를 더하는 베이스와 클럽 댄스 비트가 멤버들의 강력한 보컬과 만났다.
(여자)아이들은 아시아와 미주 지역, 유럽을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일정 중에도 음악 작업에 몰두해 이번 신보를 발매했다. 미국 음악 시장을 정조준한 앨범 'HEAT'를 탄생시켰고 뜨거운 반응 속에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라는 성과까지 거뒀다.
(여자)아이들은 최근 마카오 공연을 성료했고 오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월드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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