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부산 공연 티켓이 19일 오픈된다. /물고기뮤직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서울과 대구에 이어 부산까지 양보 없는 '피켓팅'을 예고했다.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부산 공연 티켓이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앞서 임영웅의 서울과 대구 콘서트 티켓은 오픈 전부터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된 데 이어 동시 접속자 수가 폭주했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도 기록했다. 이처럼 임영웅은 매 지역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부산 콘서트 역시 이른바 '피켓팅 전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에 임영웅 소속사와 콘서트 주최사는 불법 티켓 관리에 더욱 힘쓴다.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 중이다. 또한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전국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칠 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에서 화려하게 시작된다. 10월 27일~29일, 11월 3일~ 5일 KSPO DOME에서 서울 공연이 개최되며, 11월 24일~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 콘서트는 12월 8일~10일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광주 콘서트는 2024년 1월~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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