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피고인 김용호의 사건 공소 기각 결정 후 심경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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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왼쪽)가 최근 사망한 김용호를 언급했다. /김다예 SNS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최근 세상을 떠난 故(고) 김용호를 언급했다.
김다예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뉴스' 커뮤니티에 "판결을 앞두고…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 주시길"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용호의 사망으로 인해 김다예가 제기한 재판이 지난 13일 자로 공소기각(피고인 사망)이 결정된 상황을 첨부했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30여 회에 걸쳐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사생활을 폭로했고, 이에 두 사람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김용호를 고소해 소송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12일 김용호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해당 재판은 종결됐다. 김용호는 지난 2019년 식당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고,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공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