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 각 예매처에서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처리
가수 이승철이 코로나19 확진으로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레트로 나이트(RETRO Night)-이천' 공연을 취소했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가수 이승철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당일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승철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승철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오후5시 개최될 예정이던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레트로 나이트(RETRO Night)-이천'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사과 말씀 드린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오는 6월 17일 창원을 시작으로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을 진행 중이다. 14일 오후 이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이승철의 공연 티켓은 각 예매처에서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처리되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