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김아중도 미국行…'어쩌다 사장3' 차태현·조인성 "일이 커졌다"
입력: 2023.10.12 15:14 / 수정: 2023.10.12 15:14

차태현·조인성, 한인 마켓 규모에 당황
26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


어쩌다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에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한다. /tvN
'어쩌다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에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한다. /tvN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어쩌다 사장3' 차태현 조인성이 미국 장사를 앞두고 당황하는 가운데, 화려한 아르바이트생들이 출동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12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은 미국에서 한인 마트를 운영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감정 변화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열흘간 운영할 아세아 마켓의 엄청난 규모를 보자마자 사색이 된다. "일이 너무 커졌어요"라며 말문을 닫지 못 하는 조인성과 자기 발등을 찍은 듯 "어쩌다 미국까지 왔을까"라고 후회하는 차태현의 반응이 이들 앞에 놓인 가시밭길을 예감케 한다.

이어 한국 마트보다 더 구수해진 분위기인 아세아 마켓의 구석구석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규모는 시즌2 마트보다 커졌지만, 바코드 스캐너가 없는 계산기를 발견하고서 계산의 늪에 빠진 차태현은 설상가상 손님들과 소통이 잘 디지 않자 당황스러워 한다.

조인성은 '베스트 셀러' 대게 라면을 잇는 신(新) 메뉴 출시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조사장 표 메뉴' 맛을 본 외국인 손님은 "당신은 아마추어가 아니에요. 전문 셰프예요"라며 엄지척을 날려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또한 마켓 특산품인 김밥 메뉴 강제 추가에 당황, 펀치를 날리며 제작진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세아 마켓의 김밥을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모습에 차태현, 조인성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언어 천재' 한효주와 '김밥 천재' 박병은과 윤경호, '얼굴 천재' 임주환 등 시즌2에 이은 '경력직' 아르바이트생의 활약, 박보영, 박인비 등 시즌1을 빛낸 아르바이트생의 미국 마켓 등판, 신입 아릅라이트생 박경림과 김아중의 새로운 '케미'가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어쩌다 사장3'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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