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가 솔로 데뷔 앨범 'Howl'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ATRP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인간 비타민' 츄(CHUU)가 분위기를 확 바꿨다.

12일 소속사 ATRP는 공식 SNS에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하울)'의 새 콘셉트 포토와 수록곡 'Aliens(에이리언스)' 트랙비디오,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츄의 전혀 다른 매력을 예감케 하는 콘텐츠다.

콘셉트 포토에서 츄는 화이트 컬러의 에스키모 모자 위에 고글을 쓰고 그물 소재로 된 블랙 상의와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었다. 뼈 무늬 모티브의 프린트가 붙여진 유니크한 블랙 곰 인형으로 된 가방을 소품을 활용했다. 기존에 공개됐던 콘셉트 포토와 사뭇 다른 독특하고 새로운 스타일과 반항적인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이날 함께 공개된 수록곡 'Aliens' 트랙비디오에서 츄는 콘셉트 포토에서 입은 착장과 곰 인형가방을 메고 유럽의 거리를 활보한다. 독특한 노랫말과 함께 유니크하면서도 톡톡 튀는 츄만의 새로운 매력이 더해지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츄는 18일 'Howl'을 발매하고 솔로 데뷔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l'을 비롯해 5곡이 수록됐다 ./ATRP

수록곡 'Aliens'는 트로피컬한 느낌의 플럭 신스와 드럼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팝곡으로 돌핀 사운드와 츄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서로 다른 둘을 화성과 금성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은 동명의 타이틀곡 'Howl'을 비롯해 'Underwater(언더워터)', 'My Palace(마이 팰리스)', 'Aliens', 'Hitchhiker(히치하이커)' 등 5곡이 수록됐다. 국내외 유수 작가진들이 각 트랙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츄의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앨범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솔로 데뷔 앨범 'Howl'의 전곡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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